쑤언 팍깟 궁전에서 나와 BTS로 가는 길목에 더위에 지쳐 잠시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했다. 

그래서 들른 곳이 근처의 팩토리 커피 (Factory Coffee - Bangkok). 

 

팬시한 입구. 사진찍기 딱 좋다.

입구나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굉장히 깔끔하게 꾸며놓은 곳으로, 입구에서 사진 찍기 좋다. 

태국 바리스타 챔피언이 하는 매장이라고 하는데, 커피는 커알못(?)인 나에게는 맛있었다. 

가격은 착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. ㅎㅎ..

주말이라 그런지 장사가 잘 됐다.

처음엔 커피랑 청량음료 한 종류를 시켜 먹었는데, '수프림 커피'라는 커피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한 잔 더 시켰다. 

수프림 커피는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자리로 컵, 채를 가져와서 커피를 만들어준다. 거품이 채에 걸러지면서 부드러움이 가미되는데, 달달하니 맛있긴 했는데 쇼맨십때문에 더 유명해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. 하여튼 맛있음. 

수프림 커피

찾아갔을 때 한국인들도 몇 테이블 있었고, 구글 지도에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으로 보이니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가서 수프림 커피(Supreme coffee)를 시켜보는 것을 추천한다. 


팩토리 커피 (Factory Coffee - Bangkok)

주소: 49 Phayathai Rd, Thanon Phaya Thai, Ratchathewi, Bangkok 10400 태국

영업시간: 8:00 - 18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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